철거를 의뢰할 생각이 있다면 철거 견적이 나오는 기준들의 정보가 들어있다. 지금 내가 적는 글들은 순수히 내가 8년 동안 해온 노하우를 서슴 없이 공개할 것이다. 뭐 전문가들이 보면 아무렇지 않을진 몰라도 분명 좋은 정보가 있으니 끝까지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상가 내부 철거의 기준은 어떻게 잡을까?
이해하기 편하게 말하겠습니다.
1. 일할 환경
- 현장과 가까이 차량 주차 가능 여부
- 폐기물 반출 경로의 거리
- 엘리베이터 유무, 2층부터의 고층인지?
- 주변 소음 민원을 제기할 상업 시설이 있는지?
- 백화점, 대형 마트 내에 있는 상황인지?
2. 현장의 철거 범위
- 원상 복구 수준의 전체 철거인지?
- 부분 철거 수준의 철거인지?
- 칸막이 방이 많이 존재하는지?
- 작업의 난이도가 높은 건지?
- 작업이 고위험 철거인지?
3. 폐기물
- 상가의 집기류 폐기물 들이 많이 존재하는지?
- 석면, 산업 폐기물이 존재하는지?
철거 업체들은 위의 기준에 근거하여 견적을 산출하게 됩니다. 위의 기준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기준은 폐기물 반출 경로 거리, 철거 범위가 어디인지?, 폐기물 양입니다. 철거 평당으로 계산하는 계산법이 존재하지만 정확한 견적이 아니고 대략적인 견적 계산법입니다.
왜 소비자들은 철거 비용이 비싸다고 느낄까?
저희 원주 철거 언리무버도 숱하게 철거 현장 견적을 보러 다닙니다. 하지만 견적을 본다고 모든 일을 전부 성사시키지 못합니다. 견적을 보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비싸다고 얘기를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소비자가 보는 현장의 눈과 철거 업체들이 보는 현장의 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소비자들은 현장을 나무를 보지만, 철거 업체들은 숲을 보는 그림으로 견적을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예상외의 변수는 항상 존재합니다.
- 폐기물 산정했던 양보다 더 많이 나오던지
- 예상치 못한 철거 부위 안에 또 철거할 부위가 나온다든지 (일명 덧방 시공을 확인 못한 경우)
- 작업 난이도가 높아서 일의 진도가 느려서 인건비가 더 든다든지
- 철거 중 수도, 전기 사고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던지
- 작업자가 다치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던지
- 사용하던 공구가 파손되어 수리, 구입을 해야 하든지
이렇기에 철거 업체들은 기업 이윤이라는 것을 꼭 넣는 편입니다. 단순히 인건비 남는 견적으로 철거를 진행하다 위의 사항들이 발생이 되는 순간 손해를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위의 사항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합니다. 단순히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들을 하십니다.
그렇기에 소비자와 철거 업체들의 입장 견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최저가 견적의 철거 업체가 좋은 것일까?
소비자들 중에 견적가를 비교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존재하십니다. 저희 원주 철거 언리무버는 다 이해를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저렴하고, 일 잘하는 업체들을 찾고 싶은 것입니다.
정말 저렴하고 일 잘하는 업체가 있을까요? 좀 더 솔직히 말해보면 인건비만 남고 저 위의 변수를 다 안고 공사를 진행할까요? 저는 '글쎄...'입니다. 모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은 이익이 남기려고 일을 합니다. 하지만 변수까지 다 안고하는 업체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최저가 공사의 단점
- 일을 하다 손을 뗄 수도 있습니다.
- 추가금을 더 달라 합니다.
- 사람이 다치면 보상을 해달라고 합니다.
- 시설물 파손에 무책임합니다.
- 전문 작업자들이 아니라 마감이 좋지 못합니다.
모든 결정은 소비자 곧 당신의 몫입니다. 여러 업체들을 견적을 받아보시면 제각각입니다. 견적이 많이 비싼 편이 있고, 최저가가 있으며, 중간 단가가 있는 업체들이 존재합니다.
왜 업체들마다 견적가가 다 제각각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마진입니다. 각 업체들마다 남아야 하는 기준들이 존재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50만 원은 남아야 해'를 기준으로 기업 이윤을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을 보는 감각이 다 다른 것입니다. 철거 일을 오래 한 업체들은 견적을 보는 현장의 변수와 일의 강도, 폐기물 양, 철거 일수를 정확히 산출해낼 줄 압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회사 이윤의 기준을 근거로 견적가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의 기준에 안 맞으면 과감히 포기도 잘 합니다. 손해라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현장을 보는 감각이 떨어지는 업체는 들쑥날쑥입니다. 남들보다 많이 저렴할 수도 있고, 아니면 남들보다 많이 비쌀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주 철거 언리무버가 본 현명한 업체는 어디일까?
가장 좋은 방법은 견적을 내어준 업체의 현장 상황에 따른 금액이 어떻게 산출되었는지 물어보시면 이 업체가 정확히 알고 진행할 수 있는지 판단이 드실 겁니다. 그렇다고 최고가로 공사를 진행할 수는 없습니다. 최저가를 제외한 업체들 중에 선택하심이 나중의 불상사를 막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