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면 바닥재를 고를 고민을 할 것이다.
장판이 좋은지?, 마루가 좋은지?, 타일이 좋은지? 데코 타일이 좋은지?, 강화 마루가 있는지? 참 다양히도 많지 않은가? 대충 크게 종류만 5가지나 된다.
전문가에게 5 가지 중에 한 가지를 골라야 한다면 무엇을 고를까?
내가 만난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장판을 선호한다. 왜 그럴까? 장판도 두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 최대 1.8T ~ 6T까지 나오고 있고 6T는 조금 과장을 더 보태서 바닥이 푹신푹신한 느낌이 들고 층간 소음에 강한 장점이 있다.
스크래치, 찍힘에도 강한 장점이 있지만 패턴이 단순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LG 장판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바닥이 마루, 타일을 시공한 것처럼 정말 정교하고 멋지게 제품들이 출시가 된다.
예전 아파트를 분양할 때는 온돌 마루를 자재로 시공이 되었다. 시공 후 멋져 보이기는 하지만 단점은 생활 찍힘에 너무 약하고, 습기와 물젖음에 곰팡이 생기는 단점이 존재했다.
그래서 새로 나온 자재가 강 마루라는 자재가 새로 출시되었다. 나무에 코팅을 더 두껍게 하여 찍힘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고, 습기와 물젖음이 덜 된다는 장점이 생겨났다.
요즘 인테리어 바닥재 추새는 장판 > 마루로 가는 추세이다. 이 인테리어 바닥재 유행도 돌고 돈다. 다시 타일이 유행을 할 수도 있고, 마루가 유행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장판의 장점이 여러모로 더 발전이 되어 장판을 시공하는 분위기를 볼 수 있다.
물론 나도 5 가지 중에 고르라면 장판을 고를 것이다.
원주 한신 1차에서 장판을 시공하고 싶다며 마루 철거를 진행하게 되었다.
금일의 작업 내용은 무엇일까?
1. 거실 마루
2. 거실 내창
3. 거실 베란다 타일
4. 베란다 보조주방
** 필름 작업, 도배 작업이 있어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이렇게 철거를 진행하게 되었다. 먼저 사진부터 볼까요?
13~15 년 전에 유행하던 마루이다. 지금 보면 칙칙할 뿐이다. 마루 위에 장판을 시공한다는 건 두 번의 철거와 장판을 한 번 더 시공하는 불상사가 생기니 절대로 금물 하는 것이 좋다.!
정면에 보이는 내부 샷시를 철거를 할 계획이다. 간혹 유리를 철거를 할 때에 무작정 망치로 깨서 폐기물을 하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할 경우 작업자도 위험하고 여러 곳에 분포된 유리가루에 위험할 수 있으니 전문가가 유리 재단을 하여 하차를 실시를 하여야 한다.
안쪽 마루를 철거를 하고 베란다에 타일을 철거 후 샌딩으로 면을 맞춰서 장판을 베란다까지 시공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살짝 의문인 게 바닥에 난방이 없으면 결로가 생길 텐데... 란 생각을 가졌다.
우리야 현장 의뢰를 하는 대로 하지만 살짝 오지랖이 생기는 부분이다.;;
유리를 재단하는 방법은 유리 칼에 기름을 넣어서 휘발성을 주입 후 유리에 스크래치를 내어 유리를 금 가게 하는 방식으로 재단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만지지 않으면 스크래치대로 금이 가지 않고 Y자로 퍼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저 상태로는 유리를 하차하기가 부피가 크고 힘이 들어 저기서 반을 재단하여 잘라서 유리를 하차를 하여야 한다.
샷시 틀까지 철거를 해야 하니 일자 드라이버로 틈을 망치로 때려 넣어서 제친 후 밑에 받쳐서 컷 소위로 절단을 하는 모습이다. 항상 얘기하지만 요 정도는 당신도 할 수 있다.
베란다 보조 주방 상판 각 모서리에 있는 실리콘을 칼로 제거를 하고 제쳐서 꺼낸 후 가구를 림팩 드릴로 나사를 풀어서 해체를 해나가면 된다.
마루 철거를 스탠바이 하고 있는 상태인데.. 대부분 아파트 현장은 9시부터 작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그 시간에는 대부분 출근을 하는 시간이라 그때부터 작업을 아파트에서도 권하는 편이다.
장비로 배를 갈라서 한 줄씩 제거해나가면 된다. 하지만 원주 한신1차는 마루가 잘 벗겨지지 않아서 고생하는 현장이다.
바닥 본드랑 마루랑 아주 잘 붙어 있어서 사람은 절대로 철거가 불가하다. 참고하시길..
마끼다 38 해머드릴로 주걱으로 바닥을 긁어주어 타일을 철거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저 바닥면에 보이는 하얀색 본드가 너무 얇아서 해머드릴로는 철거가 안 된다.
그래서 샌딩을 진행해 주어서 바닥을 장판을 시공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한 분은 장비로 할 수 없는 공간에 수 작업으로 철거를 하고 다른 한 분은 마루를 마대에 담아서 폐기물 하차를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준다.
7인치 그라인더에 집진기를 연결하여 바닥을 샌딩을 한다. (갈아준다.) 그러면 저렇게 평평하게 장판을 시공을 해도 평평하다. 물론 울퉁불퉁하면 시공자가 다시 샌딩을 해달라고 하겠지만..
첫 사진에 비교를 해봐도 깔끔하지 않은가? 바닥이 패인 부분은 장판 시공하는 분들이 바닥에 본드를 채워서 면을 평평하게 맞춰서 시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튀어나온 건 방법이 없다... 샌딩밖에는..
거실 바닥에 샌딩을 마친 상태이다. 장판을 시공을 하면 본드 자체를 전부 다 갈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린다.
마루를 시공을 하면 다시 본드를 바닥에 바르기에 적당히 갈아주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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